W컨템포287 오피스텔 소형 주거시설의 주 수요층인 1~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전용면적 60㎡ 이하 소형 주거시설이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. 다만, 같은 소형 주거시설이라도 입지적 장점이나, 설계·상품성 등 희소성을 갖춘 단지들은 흥행성적이 높다.
행정안전부의 ‘주민등록 인구 기타현황’에 따르면, 지난해 12월 기준 1인 가구는 946만1695가구로 전체 가구(2347만2895가구)의 40.3%였으며, 2인 가구도 561만3943가구로 23.9%에 달했다. 이는 2020년 12월 1~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(62.6%) 보다 1.6%포인트 증가했다.
이처럼 1~2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과 맞물려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, 대출 규제가 심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소형 주거시설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.
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“최근 소형 주거시설에 수요가 몰리는 것은 1~2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”이라며 “소형 주거시설 가운데서도 역세권을 갖췄거나, 높은 층고를 갖춰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갖춘 곳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”고 말했다.
이런 가운데 서울 금천구에 전용 60㎡ 이하 주거 상품인 ‘W컨템포287’이 공급될 예정이다. ‘W컨템포287’은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 들어서며, 지하4층~지상18층 규모다. 단지는 공동주택 151실, 오피스텔 36실 총 187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. 면적별로는 ▲전용 44㎡AP 7실 ▲전용 44㎡A 130실 ▲전용 49㎡ 14실 ▲전용 58㎡ 33실 ▲전용 64㎡ 3실 등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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